[소녀전선] 특이점 레딧 빌런 사건 소녀전선

특이점이 한창이던 지난 4월 어느날.

글로벌 서버 유저들이 모이는 레딧 모 게시판에 113 레벨 한국인 시키칸 한명이 혜성같이 화려하게 등장하여 양키칸들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양키칸 하나가 ST AR-15와 HK416 중 뭐가 더 좋냐는 질문을 하였고, 스샷에 나오듯 갑론을박이 펼쳐졌는데 중요한건 마지막...


그는 특이점 히든 50만점(풋)을 기록한 참으로 대단한 시키칸이었기에 자신의 업적(특이점 히든 50만점)을 분노로 영어 쓰기 힘들었는지 한글로 자신의 의견을 반대하는 유저를 비웃었죠.

사건이 여기서 끝났다면 그럭저럭 해피엔딩이었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았습니다.

여차저차 이 사건은 국내 소녀전선 커뮤니티에 빠른 속도로 퍼졌는데, 하필이면 저 시키칸은 닉네임 & 아이디를 하나로 통일해서 쓰는 버릇이 있었고 덕분에 아주 손쉽게 행적 추적이 가능한게 비극이었습니다.

검색 몇번에 동일한 닉네임의 활동이 다 나왔고 정황을 고려할때 100% 동일인.
역시나 손 쉽게 UID까지 밝혀져서 누군가 추적해본 결과 너무도 위풍당당한 소갯말을 적은 레벨 1 올라간 114 시키칸이 등장.
폭풍같이 차단하기 열풍이 불었고 이 시키칸은 이후 130까지 올리고 게임을 접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 사건은 '레딧 빌런'이라 불리며 두고두고 까이고 있습니다.

덧글

  • 무명병사 2018/11/05 17:43 #

    쯧쯧쯧.
  • Barde 2018/11/05 17:55 #

    아는 분이 소녀전선을 한다고 그랬는데 혹시 그 분일지.
  • 스와티 2018/11/05 19:02 #

    어딜가나 부심쩌는 토공 새끼들이 문제군요. 위엄쩌는 소개글은 보너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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